환경 9

코햄체

코햄체(COHAMCIE)는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와 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파우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입니다. ‘코햄체’라는 이름은 폴란드어로 ‘사랑해’를 의미하며, 사랑의 가치를 담아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평균적으로 4~10회 정도 사용된 후 폐기되며, 연간 약 170만 벌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코햄체는 이러한 웨딩드레스를 수거하여 레이스, 비즈, 새틴 등으로 분해한 후 세탁 과정을 거쳐 파우치, 에코백, 가방 등으로 재탄생시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매년 1,000벌 이상의 해녀복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코햄체는 해녀복의 주 소재인 네오프렌을 활용하여 파우치, 물병 주머니,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

지속가능 2024.11.24

컷더트래쉬

’컷더트래쉬(Cut the Trash)’는 해양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패션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브랜드이다.컷더트래쉬는 폐어망과 폐페트병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여 가방, 파우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주요 활동 및 협업:  • 해양 환경 보호 단체와의 협업컷더트래쉬는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원사와 원단으로 재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기업과의 협업삼성전자, LG U+, OB맥주 등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원단을 생산하고,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브랜드 철학: 패션을 전공한 컷더트래쉬의 대표는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지속가능 2024.11.21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수퍼빈 이야기

수퍼빈(SuperBin)은 2015년에 설립된 한국의 소셜벤처 기업으로, 폐기물의 효율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하여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 및 제품: • 네프론(Nephron): 수퍼빈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으로,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수거합니다. 사용자가 네프론에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시스템으로,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아이엠팩토리(I AM Factory): 수퍼빈이 운영하는 재활용 공장으로, 수거된 폐기물을 고품질의 재생 원료로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킵니다.  100% 자동화된 AI 선별 시..

지속가능 2024.11.20

독일의 환경 스타트업

독일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환경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 엔팔(Enpal)2017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엔팔은 주택용 태양광 시스템과 열펌프를 판매 및 설치하는 재생에너지 기업이다.2023년 기준으로 약 60,000개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같은 해 매출은 9억 유로에 달했다.  2. 에코시아(Ecosia)에코시아는 검색 엔진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80%를 전 세계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친환경 기업이다.사용자가 검색할 때마다 광고 수익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3. 리컵(RECUP)리컵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일 전역의 카페와 협력하여 재사용 가능한 컵 시스템을 구축..

지속가능 2024.11.18

프랑스의 환경정책

1.탄소중립 목표 설정 프랑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 저탄소 전략(SNBC)’을 수립한 상태이다. 이 정책은 모든 산업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건물, 교통, 농업, 산업 분야에서 단계적인 배출 감축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계의 탈탄소화를 위해 대규모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유럽연합(EU) 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2.재생에너지 확대 프랑스는 ’다년도 에너지 계획법(PPE)’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2%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양광과 해상 풍력 발전소 설치를 확대하고, 원자력 의존도를 줄이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프랑..

지속가능 2024.11.16

서울시 환경정책

1.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건축물과 교통수단의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전환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과 태양광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3.대기질 개선 서울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철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기 시스템 개선과 공기청정기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4.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서울시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

지속가능 2024.11.15

삼성전자의 전과정평가(LCA)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제품의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과정평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제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전과정평가 체계 구축 배경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전과정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저탄소 제품 개발과 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체적인 활동 내..

지속가능 2024.11.13

삼성전자의 RE100 이니셔티브 참여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RE100 이니셔티브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100 이니셔티브 참여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이 캠페인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samsung.com)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  1. 전력 구매 계약(PPA) 체결 국내외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장기 전력 구매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11월 SK E&S, 2024년 3월 삼성물산과 PPA를 체결하여 2025년부터 총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매년 약 7..

지속가능 2024.11.12

ESG란

ESG란 무엇인가? ESG는 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약자이다. 이는 기업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ESG는 이제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요소를 넘어, 기업의 가치와 장기적인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ESG의 세 가지 핵심 요소 E (환경)ESG에서 환경은 기업의 환경 보호 노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탄소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 사용, 자원 효율성 개선, 폐기물 관리, 물 절약 등이 포함된다.많은 기업들이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거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 (사회)E..

지속가능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