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4

코햄체

코햄체(COHAMCIE)는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와 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파우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입니다. ‘코햄체’라는 이름은 폴란드어로 ‘사랑해’를 의미하며, 사랑의 가치를 담아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평균적으로 4~10회 정도 사용된 후 폐기되며, 연간 약 170만 벌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코햄체는 이러한 웨딩드레스를 수거하여 레이스, 비즈, 새틴 등으로 분해한 후 세탁 과정을 거쳐 파우치, 에코백, 가방 등으로 재탄생시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매년 1,000벌 이상의 해녀복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코햄체는 해녀복의 주 소재인 네오프렌을 활용하여 파우치, 물병 주머니,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

지속가능 2024.11.24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수퍼빈 이야기

수퍼빈(SuperBin)은 2015년에 설립된 한국의 소셜벤처 기업으로, 폐기물의 효율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하여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 및 제품: • 네프론(Nephron): 수퍼빈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으로,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수거합니다. 사용자가 네프론에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시스템으로,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아이엠팩토리(I AM Factory): 수퍼빈이 운영하는 재활용 공장으로, 수거된 폐기물을 고품질의 재생 원료로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킵니다.  100% 자동화된 AI 선별 시..

지속가능 2024.11.20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글로벌 협약, 패션 팩트(Fashion Pact)란?

패션 팩트(Fashion Pact):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 협약 패션 팩트(Fashion Pact)는 2019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주도로 시작된 글로벌 협약으로, 패션 산업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세계적인 패션 및 섬유 기업들이 공동으로 체결한 협약입니다.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1. 패션 팩트의 설립 배경 패션 산업은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해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 주요 패션 ..

지속가능 2024.11.07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

1. 파타고니아(Patagonia)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든다. 또한, ‘환경세(1% for the Planet)’라는 자체 캠페인을 통해 수익의 일부를 환경 보호에 기부하고 있으며, 제품 수선 서비스 제공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 나이키(Nike)나이키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늘리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 ‘무탄소 공장(Zero Carbon Factory)’ 이니셔티브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제조 공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재활용 신발 라인을 도입해, 제품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3. 테슬라(Tesla)전기차..

지속가능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