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환경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 엔팔(Enpal)
2017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엔팔은 주택용 태양광 시스템과 열펌프를 판매 및 설치하는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2023년 기준으로 약 60,000개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같은 해 매출은 9억 유로에 달했다.
2. 에코시아(Ecosia)
에코시아는 검색 엔진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80%를 전 세계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사용자가 검색할 때마다 광고 수익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3. 리컵(RECUP)
리컵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일 전역의 카페와 협력하여 재사용 가능한 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폐기물 감소와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4. 클라이메이트 파트너(ClimatePartner)
클라이메이트 파트너는 기업들이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고, 감축 전략을 수립하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하고 있다.
5. 플라스틱프리(PlasticFree)
플라스틱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독일의 환경 스타트업들은 재생에너지 확대, 자원 순환, 탄소 배출 감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창의적 접근과 실질적인 실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독일의 환경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한 모범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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