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햄체(COHAMCIE)는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와 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파우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입니다. ‘코햄체’라는 이름은 폴란드어로 ‘사랑해’를 의미하며, 사랑의 가치를 담아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평균적으로 4~10회 정도 사용된 후 폐기되며, 연간 약 170만 벌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코햄체는 이러한 웨딩드레스를 수거하여 레이스, 비즈, 새틴 등으로 분해한 후 세탁 과정을 거쳐 파우치, 에코백, 가방 등으로 재탄생시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매년 1,000벌 이상의 해녀복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코햄체는 해녀복의 주 소재인 네오프렌을 활용하여 파우치, 물병 주머니,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