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케어링(Kering): 지속 가능한 럭셔리 패션의 새로운 기준

soyo_ 2024. 11. 8. 15:50

케어링(Kering):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럭셔리 패션 그룹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링은 패션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어링의 주요 정보와 활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케어링의 설립 배경과 역사

 

케어링은 1963년 프랑스에서 프랑수아 피노(François Pinault)에 의해 설립되었다. 원래는 유통과 목재 관련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3년, 피노 그룹은 케어링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며 럭셔리 및 지속 가능한 패션을 강조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CEO는 프랑수아 피노의 아들인 프랑수아 앙리 피노(François-Henri Pinault)이다.

 

2. 참여 브랜드

 

케어링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 구찌 (Gucci):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생로랑 (Saint Laurent): 프랑스의 패션 하우스로, 고급스럽고 시크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발렌시아가 (Balenciaga): 스페인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험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로, 정교한 가죽 제품으로 유명하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

•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강렬한 이미지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 브리오니 (Brioni): 이탈리아의 맞춤 정장 브랜드로, 고급 남성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3. 지속 가능성 활동 및 전략

 

케어링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케어링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기농 면, 재활용 소재, 인증받은 가죽 등을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공장과 매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 생물 다양성 보호: 케어링은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산림 복원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도입하여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있다.

• 해양 보호: 플라스틱 감축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통해 해양 오염을 줄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사회적 책임 활동: 케어링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하여 난민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National Children’s Alliance(NCA)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동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 유명인들의 참여

 

케어링은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에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케어링의 CEO 프랑수아 앙리 피노와 그의 배우자이자 유명 배우인 **살마 하예크(Salma Hayek)**가 케어링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살마 하예크는 여성 인권과 아동 보호에 대한 케어링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서 케어링의 가치와 목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5. 케어링의 주요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

 

케어링은 지속 가능성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 케어링 지속 가능성 연구소 (Kering Sustainability Lab):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과 생산 방식을 연구하며, 각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연구 기관이다.

• 케어링 환경 이익 및 손실 평가 (Environmental Profit & Loss, EP&L): 케어링은 환경 비용과 이익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여, 사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비용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케어링 포 우먼 (Kering for Women):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기금 조성과 파트너십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6. 케어링이 추구하는 미래

 

케어링은 지속 가능성을 브랜드의 중요한 가치를 반영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환경 의식이 높아지면서, 케어링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케어링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패션 리더로서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 가며, 패션 산업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무리하며

 

케어링은 단순한 패션 그룹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패션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보존, 해양 보호, 사회적 책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패션 산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케어링의 활동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